인문학 (人文學) 소고 (小考).

2013.06.30 13:43

김일하 조회 수:3649

인문학 소고 ;

인간의 삶이란 , 현실속에 살고 있는 인간이  개인의 노력에 의하여 자유롭게 창조 되는 것인가 ? 아니면,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수 없는 어떤 섭리나 운명이 이끌어 가는 것일까 ?  이러한 물음은 매우 추상적인 물음 같지만 , 우리들이 오늘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이게도 된다.  외그러냐하면, 우리가 우리의 삶을 어덯게 설계하고 현실에 임할 것인가 ?

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물음에 대한 삶의 답일수 있기 때문이다.

인류역사를 볼때, 인류가 맨 처음에 부닥쳤던 놀라움의 대상은 자연이었다. 자연속에 파뭍쳐, 자연의 일부분 으로서만

 존재했던 인간으로서는 자연이 결정적인 의미 였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 였다. 그럼으로 자연은 우주의 전부였고  인간이

탐구할수 밖에 없는 대상의 전부였던 것이다. 즉 자연의 의미는 곧 삶의 의미 였던 것이다.

이와는 달리, 기독교가 지배했던 유럽 중세 암흑시대 에서는 신본위 즉 신의 본질속에서 인간의 운명을 밝히고자 한 시기 였다.

고대시대 자연이 차지했던 자리에 신이 들어 섰다는 것이다.그리하여 모든 근본적 인간 탐구는  신의 탐구로 향하였고 

삶의 의미 목적마저 신에 의해 부여 되였다.

근대에 이르러 우리의 중심적인 과제로 떠 오른것이 자연이나 신이 아니라 인간이 였기 때문에 우린 스스로 인간의 본질과

위치를 규명하고자  했던것은 당연한  흐름이었다. 이제 인간이라는 의미와 목적은 곧 우리들의 삶의 목적이 되였다.

이렇게 인간이 관심과 탐구의 중심이 되므로서 인간이 무엇인가를 설명하고, 평가 하는 태도인 인문학이 형성되게 된것이다.

이렇다하여 고대나 중세에는 인문학의 탐구가 없었다고 잘라 말 하는것은 아닌것이, 오히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인문학적 철학이 형성되여 있었고 다른 학문 보다 더 일찍존재 했던 것을 역사속에서 알수 있다.

특히 유교를 중심으로 한 동양적 세계에서는 인문학적인 평가로서 제왕들을 통재했던 인문학적인 성격을 띄운 春秋의 필법,

여하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던 전통까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인문학 이란 학문이 성숙된것은, 19세기 중엽부터 본격적으로 논의 되기 시작한

것으로서 지금은 인문 사회과학 이라 명명하며 널리 사용하는 술어가 되였다.

Karl  Reymond Popper  가 그의 저서 열린사회와 그 적들 ( Open Society and It s Enemies ) 속,  Platon and Utopia 를 말하며

한말, " 예술, 정치가는 현존하는 제도와 관습을 뿌리채 뽑아 버려야 한다. 그런것들을 정화하고, 숙청하고, 쫓아내고 ,

추방 하고 말살해 버려야 한다." 라든가 " 우리는 금수로 돌아갈수 있다. 그러나 인간으로 남자고 한다면 오직 하나의길

열린 사회로의 길이 있을 뿐이다. "  인간학을 강조 하며  인간이 인간으로의 복귀를 혁명적으로 한 말이 아닐까 해 본다.

 

인문학의 의미 와 그것이  추구하는 것;

 

인문학이란 아주 흥미롭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적인 세계로의 초대 이다.

이러한 세계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을 묘사한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고 필요한 것이다.

나는 인문학을 오늘날에 선택할수있는 학문적 오락 가운데 일종의 Royal Game 으로 생각 하고 있다. 게인적인 심심풀이

로서의  노리개 깜 이라는 것이다. 거기에는 희극이 있고, 비극이 있고, Apolo적인  Dionisos 적인 도취와 환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문학에서는 농담이 없다는 사실을 지적해 두고 싶다. 심리학자들이 갖이고 있는 대중성적 상상력을

갖이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 그래서, 보통은 조곰 넘는 지적 사고를 요망하게 된다.

또한 사람들이 인문학에 대한 모호한 이메지를 갖이고 있다는 것도 지적해 두고자 한다. 따라서 우리가 갖이고 있는 또 

요구하고있는 이메지를 보다 가까이 관철 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출발 하여야 할 것이다.

 

인문학의 정의,

 

易經(역경 周易 4서 3 경의 하나)  비괴 는  " 觀乎人文以化成天下" 라는 뜻을 갖이고 있는 괴 이다. 의역한다면, 이렇다.

볼지어다, 인문학이란, 천하를 보다 좋은 세상으로 이끌어가는 학문이다 로 말 할수 있다. 易에서 말하는 " 비괴 " 의 뜻뜻,

" 비괴 " 는 형통함을 상징한다. 비괴는 柔(부드러울 유) 가 剛(굳을 강) 을 감싸주니 음양이 조허ㅣ되여, 형통함을 보여주고

반대로는 剛이 柔를 감싸주어 원래 柔는 연약을 의미 하나 剛의 협력응 얻었기 때문에 작은 정도의 일도 적극적으로

추진 해도 좋다는 괴 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같이 음양이 서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천체의 운행현상이요,  문명의

그 정도를 지나치지 않는 경지에 머무르지 않게 하고있는 상태, 이것을 인류문화라고 하는 것이다. 천체의 운행 현상을 보고

천시의 변천을 살피고, 인류문화를 관찰하여 천하를 교화한다. 이것이 기원전 수세기에 동양인들의 인문학관 이다. 놀납다.

 

 현대식 인문학의 정의는  高雅( 높을 고, 아담할 아) , 優美(넉넉할 우, 아름다울 미) 한 情操(뜻 정, 지조 조)를 배양 하는것을

교육의 목적으로 하는 인문주의적 학문을 말 한다로 정의 한다.


인류의 문화로서의 인문 ( 人文).


인사, 인륜의 질서, 인문과적 ( Humanistics) 자연 내지는 사물에 관계되는 교과를 실과(實科) 라 불르는데 대하여, 인간 내지는

언어에 관계하는 교과를 포함한 총칭.  유럽의 중고등학교에 있어서는 전통적으로 이것을 중시 해 왔다.

 

분과별 인문학 ;

 

人文科學 ( 인문과학), Human Sciences ;

정치, 경재, 사회, 역사, 문예 등, 넓게는 인류문화에 관한 총칭 , 좁게는 자연과학, 사회과학에 대한 언어, 문예 , 역사 에

관여하는학문을 말 한다.

 

人文주의 , Humanism ;

교회의 권위 라든가, 신 중심의 세계관으로 부터, 인간을 해방 시켜, 그리스, 로마의 언어, 문학, 예술의 연구 를 통하여

보편적인 인간적교양을 획득시켜, 인간의 존엄을 확립 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운동, 그 입장.

이태리에서 시작되여, 독일 , 불란서 , 영국 ,등에 파급 되였고 현재는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이데오로기 이다.

 

人文神話, Culture Myths;

신 또는 신화적 영웅을 중심으로한 사회집단생활 에서 만들어져서, 그로부터 경험한 여러가지 문화적 가치론 을

서술하며 그의 기원을 말하는 신화로서 문화신화, 자연신화(건국신화는 이 신화의 카데고리에서는 신화로서 그 거리가 멀다)

 

人文地理學;

지표에 분포 되여 있는 인문현상, 즉 인구, 집락, 산업, 교통, 문화, 같은 것을 인류와 자연과의 관계에 놓고 고찰하는 과학,

일명 자연지리학  이라고도 한다. 정치지리학이라는 영역은 오늘의 한반도의 정치상황을 볼때, 고려하여야하는 분야이다.

 

그외 관련된 학문으로서, Human Ecology, Human Enineering, Human Figure ( The Human One), Humaniics, Humanic Phychology,

Humanization & Humanize, Human Kind, Human Resources, Human Right ( Human Right Diplomatics),  Humain ( feeling, killer,

learning, studies, education, Human ness ) 인간 복제 기술(Human genom Practice) 의 문제점 등 그 범위가 광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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