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위한 교양(문화)

2022.05.10 11:49

김일하 조회 수:8

3. 죽음은 어찌됬던 제 멋 대로 온다..

  경애외포(敬愛畏怖, 최고의 존경을 나타내는 4자성어)하는 Talent Takeshi 라는 사람이 있다. 나는 TV 표현력이 약하다고 생각 하며, TV와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 TV 朝日(Asahl)계열의 한 TV 다큐(Documentary의 약칭)에서, 년 3, 4회 출연 해 달라는 유혹을 참지 못하고 가능한 한 출연하기로 했다. 1994년 8월, "TV다큐" 촬영을 하는 날, 당시에, Wormen Live 여성단체가 하두하두 "Sex Hara, Sex Hara(Sex Harassment의약칭) 하며, 떠들어 대기에, "新潮 45"라는 잡지에 기고 했던, " 남자들은 모두 Sex Hara 이다" 라는 원고 일문을 읽기 시작 했는데, 지금은 참의원 이지만 당시는 법정대학 교수 였던 TaHado陽子씨가 나에게 입에 거품을 물고 대 들기에, 나도 욱 하는 기분에 촬영 따위 다 잊어 버리고 " 뭐 ! 이런 바보 같은 짓이 있어 ! 무엇이 어째 !" 하며 큰 싸움이 되고 말았다. TaHado씨가 화가 잔뜩 나서 돌아 가 버렸기 때문에, 소문 만 자자하게 항간을 떠들석 하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TV 같은 곳에서의 다툼이란, 그 때 만이기 때문에, 크게 원수 질 일은 아니다. 그런데, 하필, 이것을 촬영 하는 날, Takeshi가 어떤 여성과의 불륜문제가 발각 되면서, 다른 TV국으로 부터 추급을 당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 났다. 촬영하기전, Takeshi는 할머니 차림의 여장을 하고, 할머니 같은 말투로 "나는 불륜 같은 것 하지 않아요" 하며, 대단한 Hightention으로 익살 스럽게 무엇이라고 중얼 거리고 있었다. 방송촬영중에도, 그는 겨우 일을 끝낼 정도로 지쳐 있었다. 그 떄, 여태 촬영이 끝나고, 나에게 박수 쳐 본적이 없는 그가 내 앞에 와서 악수를 해 주면서, 쨕쨕쨕 박수를 해 주었다. 잘 했다며 박수를 해 준 것이다. 전후, Takeshi에게서 칭찬을 받았던 것은 그 때 뿐으로 기억 한다. 그리고, 수시간 뒤의 일 이다. 그는 변장을 하고 Girl freind 집에 자전거를 타고 가다, 큰 사고를 당하게 된다. 자전거가 전도 되었던 장소는, 내 사무실 근처인, 權田原의 교차로를 지나서 四谷방향으로 가는 고갯길을 내려 가는 지점이 었는데, 내가 늘 다니는 길이 었다. 사고일로 부터 8개월이 지난 뒤, 그때의 시말을, "Takeshi의 죽기위한 삶의 방식" 新潮문고) 이라는 책에 쓰고 있다. " 나는 꼭 Charlie Chaplin 같았 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그 전후의 기억은 전연 없었으니까, 사고가 낫다는 것도, 구급차를 탓다는 것도, 병원에 들어 갓다는 것도,,,,.  정신이 들었을 때는, 나는 솜이불 속 같은데 들어 가 있었다. 그랬었다, 등짝에 Zipper가 달린 두리뭉실 한 솜이불덩이 같은

Type, Zipper는 단정하지 않게 내려져 있는,,,, 언제던지 쩍 벌어 질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제부터가 큰 일이다. "몸둥이는 상처 투성이고, 조가조각 나 버린 나 자신의 육체가 솜옷으로 둘러 싸여 져 있다는 것이다. 요컨데, 육체와 정신이 분열되어 있었는데, 육체라고 하는 것은, 정신이 빌려 갖이고 있는 옷이라는 것이, 척, 하고 보여 왔당께 하며 쓰고 있다" 이것은 틀림없이, 竹內久美子씨의 "인간은 유전자가 빌린 물건이라는 것" 이라고 하는 논리와 같았다는 것이라고 말 할수 있겠다. Takrshi가 竹內久美子씨의 책을 , 읽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어쨋던, 여기서 그는 본능적으로 그것을 느꼈다고 할수 있겠다. 내가 그의 "TV다큐"에 외, 나갔냐 하면, Takeshi를 맞나서, 그가 갖이고 있는 Ora(Oracle의 약자, 신 들린듯한듯 한 행동) 와 정신의 파장을 슬쪅 느껴 보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는 방송을 시작 할 때 쓰는  Kick(시작이라는 신호) 소리를 내 면서도, 찢어지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마치 흉기와 같았다. 그런 시간을 갖이고 싶어서, 방송의 내용이 무엇이든 관계 없이 출연 했었다. 그것이, 오늘의 경우를 당 하게 된 것이다. 나는 이 사고로 대단한 충격을 받았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자. 책 2장 "병상만록(病床漫錄)에서는, "일반병동에 갔을 때는, 이제 사고는 사고로서 확인 된 마당, 이제부터 생각 해야 하는 것은, 지금 이후의 대책인 것이다. 어덯게 퇴원을 할 것이고, 어덯게 Rehab,을 해야 하는 것인가 같은 것이 었다. 처음에는, 腦만을 생각 했다. 무슨 짖을 하던지, 머리를 써야 했기 때문에 머리가 잘못 된다면 그것으로 끝이기 때문 이다. 머리는 정상으로 움직이고 있는가 ? 그것을 스스로 생각 해 보았다. 침대 옆에 서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수 있었다. 그런데, 한쪽눈이 바깥쪽으로 기우러져 있기 때문에, 초점이 겹쳐 져서, 두 사람으로 보인다는 것이 뿐이 었다. "그러면서, 이것을 다음과 같이 술회 하고 있다. " 나는 외, 이제까지 이런 삶을 살아 왔던 것일까 하는 반성이 맹열하게 나를 엄습 해 왔다. 이건 정말, 잘못 된 것이야, 아무 생각 없이 막 살아 왔어, 와 같은 과거 자신에 대한 자기 혐오. 내가 해 왔던 일이라는 것이, 내가 어덯게 생각 했으며, 무슨 일을 하고 싶었고, 어덯게 해 왔던가 를 생각 해 내면서, 나는 , 정말, 바보머저리 짖만 했구나, 이제까지 내가 예능계에서 했던 일이란, 도대체무엇이었단 말인가, 어느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네, 같은 생각,,,," 이 한절을 읽으면서, 토혈을 하고, 병원에서 망연자실 하고 있었던 나 자신의 모습을 떠 올렸다. 사람은, 예기치 않은 사고, 급환 같은 것을 당하여 입원 하면서, 자기는 이제 죽게 되는 것인가, 아닌가 라는 갈림길에 몸을 놓아 보지 않고는, 生과 死라는 것에 대하여 이런저런 할 말과시간이 없다. 그것은 나와 같았다고 하겠다. 그러면서, Takeshl는 책을 읽고 싶어 졌다고 했다. " 한쪽 눈을 감아야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이 괴로 웠지. 그지? 불교에 관한 책 같은 것을 사 왔지만, 글자가 작아서 도저히 읽혀 지질 않았다. 책을 읽을수 없으니 만화 "불타" 手塚治蟲가 그린  것이 었는데, 아, 이거, 도대체 뭐야,,, 이정도 밖에 안 되,,,,무엇을 생각 하란 말이야, 이 따위를 갖이고,,,, 야 ! 이런식의 만화로 종교를 다루어서는 안 되, 임마 ! " Takeshi도 빈사의 Bed 위에서 생각 했던 것은 生과 死의 일 만이 었다. 어덯게든, 책을 읽고 싶다고 생각 했다. 그런데, 읽을 수가 없다. 그래서  만화를 보았다. 만화같은 것은 종교를 취급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인간을 구원 한다는 취지를 표현 할수가 어렵기 때문 이다. 라고 하면서 아직도 Kick 을 도발 하고 있었다. " 깊은밤, 혼자 병실에 누어 있으면, 그저저절로 "死란무엇인가 ?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 낮에 친구들이 찾아 와도, 그 때도, 그런 말들 만 하고 있었다. 같은 연배였기 때문이다. "만년이 눈앞에 와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절로 그렇게 된다는 거지,,, 모두가 언젠가는 죽는 다는 것을 다 알고 있는 나이니까 그렇다는 거지, 뭐,,, 라고 들 말 한다. 제3장 "인생관의 정정" 과 "죽음의 준비에 대하여" 라는 항목이 있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들의 목적지라고 하는 종착점에는 틀림이 없다. 또, 죽음이라는 것은, 갑자기 찾아오는 폭력 이라고도 할수 있다 그렇지,. 이러한 폭력에, 어덯게 준비 하여야 하는가, 그것이 필요 하다고 하는 것, 어렴풋이는 알고 있는데, 다만, 꿈같이 느껴 지기도 하고, 쓸데 없이 공염불 하는 것은 아닌가 한는 생각이 들긴 해도, 어쨋던간에 대단한 노력으로 공부(연구) 해야  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대처니까 그렇겠지, 안 그런가,,,죽음이 끝이 라는데, 그것을 맞아, 무엇을 준비 해야 하는가 ? 또, 준비를 어덯게 해야 할 것인가 / 아닌가? 죽는다는 것이 끝이 라는데, 그렇다면, 뭐, 준비 같은것 안 한다고 해서, 무슨 큰 잘못이 있겠는가, 하고 말 하는 놈도 맀을 수 있겠다. 준비 같은것 해도, 안 해도, 결국은 죽는데 무슨 대처, 라는 말도 할수 있다. 어찌됬던 죽음이란, 일방적으로  제멋대로 오는 것이니까, 그것에 준비를 하고 있는 자나, 하지않는 자나 결과적으로 죽는다고 하는 데는 같겠지만, 그것에서 오는 Shock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죽음을 생각 한다, 죽기위한 마음의 준비를 한다고 하는 것은, 삶이라고 하는 것의 반대의 뜻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단히 무거운 명제 일수 밖에 없다. 여기까지 말 하고 보니 이것은 철학의 구극(究極연구대상)의 목적이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이드는군 그래. 머리가 좋은 자 부터 나쁜자도 가난한 자도 부자도 인간들 모두에 대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볼때, 바보든, 그 무엇이던, 이 죽음이란 것에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Takeshi라는 사람은, 우리와는 계급이 다른 사람임에도 이책을, 대화체로 썼다. " Takeshi의 죽기위한 삶의 방법"은 자신의 문제 이기도 하지만, 나도, "아 ~, 그의 생각도 우리와 확실히 같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 였다. 

4. "언제 죽어도 좋다" 라는 각오로, 쾨락적으로, 자기본위로 살아가는(놀아나는) 공부.

  1995년, 나는, 나의 엣 친구, 坂崎重盛라고 하는 남자와 北京에 갔다. 그와나는 둘이서 蘭亭社라는 출판사를 경영하고 있던 친한 친구 였다.그는 나보다 한살 아래로, 東京의 서민들의 동네에서 태어 났고, 선술집의 아들이 었다. 그와 나는, 출판사 蘭亭社를 개업하면서, 이것 다음에는 무엇을 하겠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나는 초은거(超隱居)할꺼야" 했다. 그냥 은거가 아닌 초은거 란다. 그러면서, 그는, 몇개월후, "초은거술, 쾨락적생활의 발견과 심능(추진력수행능력) 二玄社" 라는 책을 출판 했다. 이 책의 머릿말의제목은 "쾨락적생활에의 초대장' 이라고 되어 있다. 이세상을 여러분들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매일을 직면하며 열씸히 살아 가고 있다. 이럴때, 쾌(快)와 락(樂)을 추구하며 살아 가야 하지 않겠는가, 스스로 마음 먹은 대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 가야 한다'라고 제안 하고 있다. 그냥 보통 말 하는 은거술 하면, 그것은 일정한 연령에 도달 하고, 어느정도 성공한 명사가, 안일한 인생을 즐기는 재주(術)라고 하는 것인데, 나의 "초은거술" 이 라는 것은, 하루하루의 생활을, 조곰이라도 즐겁게 할것, 아름답게 할것, 또, 마음도 육체도 기분 좋게 증진 시켜 가는 쪽으로 살아 가려는 책 이라고 했다" 나는, "과연 내 친구로다 하며읽어 가노라니, "자각해라" "초은거술에 눈을 떠라" "자각적낙천생활의 기술에 대하여" 라고 쓰고 있다." 이몸뚱이 겨우 인생 30년 이라고 하는 것이 몸에 와 닿으며 이해 되었을 때, 마음속에서 "초은거술"의 필요성이 자각되어 왔다. 남의 Phase에 따라 살아 가는 인생이 아니라, 한번 가면 다시는 돌아 오지 않는 인생을, 즐기며 쾌적하게, 자신이 납득하는 삶의 방법으로서, "초은거술" 을 갖이고 지향 하는 생활을 생각 하라. 이 초은거술은, 힘없이 된 늙은이의 "은거"가 아닌, 세상을 버린 "은서隱棲)도 아닌, 어디까지나 건전한 현역의 사상, Stayl을 갖이고 건강한 생각으로 초은거술 을 준비, 확득 할수만 있다면 낙원(Utopia)을 손에 넣거나, 그와 같은 경우가 될 것이다" 라고 설명 하고 있다. 坂崎씨는, 千葉(ziba)大, 조원예학과를 졸업, 곤무원인 조유원가 였었다. 갑자기 편집자로 전직하면서, 출판사를 창사 운영하며, Essey를 쓰기 시작 했다. 최근에는, 東京 本 유람기(정문사)를 쓰면서,평판을 얻게 되었다, 지금은 "산보의 달인"이라는  Essey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나와 그는, 불황인 지금, 쾌락적 자기본위적으로 놀아 나는 것에 마음 쓰고 있다. 여기서 놀아 난다고 하는 행위에는, 금전도, 필요 하지만, 적당한 체력도 필요하고, 기획력도 있어야 한다. "언제 죽어도 상관 없다"하는 각오 만 되어 있다면, 사람들이 살아 간다고 하는 행위에는 어덯게 생각 하는가에 대한 각자 나름의 연구가 요구 된다. 물론, 방탕이라는 것과는 다른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두 말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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