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화혁명 때 12살의 어린이가 홍위병이 되어 아버지를 죽였습니다). 

나무로 만든 단두대도 분명히 보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머리를 잘라서(인형) 장대에 꽂아 놓은 것도 직접 보았습니다. 

그리고
축구공에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를 그리고 아이들에게 발로 차게 했다는 정규재 뉴스의 보도를 들었습니다. 
이런 일은 월남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A 나라 군인들이, 적군인 B 나라 군인들을 포로로 잡아놓고, 머리를 잘라 그 해골로 축구를 했다고 합니다. 

월남전에 참전했던 분이 직접 보았다고 들려주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을 새긴 축구공을 발로 차게 했다는 말을 들으며 월남전에서 해골로 축구를 했다는 사실이 오버랩이 되면서 등골이 섬뜩했습니다. 

(* 영상으로 보기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592699FF3761CFC0F9481DB475F2C84B59A6&outKey=V12100f122b23eeacb60b4942abb4ce7e0336cb60c2affcfa400a4942abb4ce7e0336&width=544&height=306

이런 끔찍한 행사(촛불집회)를 다양한 목소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고려연방제 통일을 원하십니까? 

저는 북한주민은 사랑합니다. 

90년대 중반에 저는 V국으로 넘어온 탈북자 부부를 한달 간 숨겨주었습니다. 

저희 이모들은 북한에 있습니다. 

탈북자들의 간증을 들으면 너무 가슴이 아파 다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북한주민은 사랑하지만 월남처럼 공산주의로 통일되는 것은 막아야지요. 

월남이 추종한 호치민 주석은 매우 훌륭한 분이셨습니다. 

그분은 정말 인민을 위한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월남이 월맹에 패망한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북한은 어떤 나라입니까? 

3대 세습에 수많은 인민들을 굶어 죽게 하면서도 핵개발을 하는 나라입니다. 

이런 북한을 비난하지 않고 옹호하며 찬양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같은 정치인들입니다.

중국에 넘어온 탈북자들을 중국이 다시 북한에 되돌려 보내는데도 북한의 눈치를 보며 일체의 비난도하지 않습니다. 

어느 댓글에서 박근혜보다는 차라리 김정은이 낫다, 라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택시를 탔는데 택시 운전수가 차라리 공산주의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도 제 귀로 똑똑히 들었습니다. 

저희들이 한국을 떠나있는 사이에 한국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존경하는 선교사님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나라의 상위개념이 아닙니까? 

아무리 내가 xxx 당을 선호하고, xxx 정치인이 좋아도, 그 당이 지향하는 바가 공산주의라면 우리는 단호하게 배격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우리의 태생적 한계를(출신지역) 뛰어 넘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북한주민을 사랑하지만, 우리가 북한화(공산화) 되는 것은 생명을 바쳐서라도 막아야 하지요. 

우리가 어떻게 공산주의를 사랑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대로 있으면 헌재는 탄핵을 인용할 것이고, 졸속으로 치루어진 대통령 선거는 문제인씨를 당선시키게 될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북한이 주도하는 고려연방제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한국은 좌파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각계각층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황장엽씨가 한국에 5만 여명의 간첩이 있다고 했지만, 저는 황장엽씨가 한국에 오기 전 2007년에 벳남에서 들은 소식이 있습니다. 

한국에 이미 20만명의 좌파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상은 신앙입니다.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분신자살을 한 스님을 보십시요. 

어쩌면 우리가 순교하는 것 보다 더 강한 사상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태극기 집회,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추운 날씨에 정말 견디기 어렵습니다. 

몸은 얼어붙고 목소리는 안 나오고 이러다가 병 생기면 어떡하나, 따뜻한 집에 가서 빨리 쉬고 싶었지만, 나라가 망할까봐 추운 몸을 잠깐씩 커피 숍에 들어가 녹이고는 다시 나와서 태극기 흔들고 그랬습니다. 

전 다시 선교지로 돌아왔지만 한국에서 이 고생을 하시면서 애쓰시는 분들은 오로지 자유대한민국,하나님을 자유롭게 섬길 수 있는 이 자유대한민국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 입니다. 
  
한국은 법치국가가 아니라 민치국가입니다. 

촛불민심에 겁먹은 정치인들이 확실한 증거도 없이 확인되지 않은 신문기사를 증거로 채택하여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졸속으로 탄핵했습니다(닉슨대통령의 워터 게이트 사건은 조사하는데 2년이 걸렸습니다). 

그러고도 촛불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촛불을 계속 집히면서 헌재를 압박했습니다. 

만약 탄핵 후에 촛불이 더 이상 집회를 하지 않았더라면 태극기집회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촛불세력은 법치국가에서 법의 판결을 기다리지 않고 헌재에게 압박을 가하기 위해 촛불집회를 계속했습니다. 

문제인씨는 탄핵이 인용되지 않으면 그때는 혁명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태극기가 일어난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교사님들, 

고국에서 들려주는 우리나라의 풍전등화와 같은 시국을 보면서 기도해 주십시요. 

이건 정치적인 이슈가 아닙니다. 국난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 과정을 허락하셨고, 우리나라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셨다고 믿습니다.

그 하실 말씀이 무엇인지 우리가 깨어서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우리의 회개, 선교지에서 지은 죄들, 부패한 교회의 회개, 대형교회들의 비리, 선교단체들의 비리 등등… 

우리의 죄와 함께 우리가 중보자가 되어 하나님께 긍휼을 요청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중보기도를 통해 뜻을 돌이키시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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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선교사가 선교사들에게 호소 하는글 입니다.